2025년 9월 10일

이누이키, 성장과 혁신 가속화를 위해 센트릭 PLM 도입

스위스 신발 브랜드, 센트릭 소프트웨어와의 협업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스마트한 소싱, 규제 대응 체계 강화

캘리포니아 캠벨, 2025년 9월 11일 – 센트릭 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이누이키(INUIKII)가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센트릭 PLM(Centric PL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패션, 럭셔리, 신발, 아웃도어, 홈,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리테일과 소비재 기업이 전략 및 운영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가장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소싱, 구매, 제조, 가격 책정, 배분, 판매, 보충 전 과정을 아우르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2013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된 가족 경영 신발 브랜드 이누이키는 스타일과 내구성에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존 시장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수요를 채워 왔다. 창립자 친지아 마그(Cinzia Maag)와 두 아들 다닐로(Danilo), 알레시오(Alessio)는 추운 기후를 위한 실용적인 신발로 브랜드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남성, 여성, 아동용 전 시즌 컬렉션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지속 가능성은 이누이키의 핵심 가치이며, 브랜드는 이를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체 자재의 90%, 생산의 95%가 유럽에서 이뤄지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부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2025년까지 이누이키는 전체 제품의 70%를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고, 전체 공급망 중 95%의 정보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며, 모든 공급업체가 공식 인증을 획득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누이키는 25명 규모의 본사 직원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공급업체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B2B 및 B2C 고객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부서 간 단절, 분산된 데이터와 비효율적인 프로세스 등 성장에 따른 운영 및 커뮤니케이션 과제에 직면한 이누이키는 제품 생애 주기 관리(PLM) 솔루션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누이키 공동 창립자 알레시오 마그는 “지난 8년간 여러 시스템과 수많은 스프레드시트를 오가며 업무를 진행해왔다”며, “모든 정보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기 위해 PLM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한 소싱은 업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이며, PLM은 이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누이키는 여러 솔루션을 비교 검토한 끝에, 업계 최고의 평판과 강력한 기능, 신발 및 패션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센트릭 PLM을 최종 도입 솔루션으로 선택했다.

마그(Maag)는 “센트릭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회사 규모 때문”이라며, “10년 후에도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남아 있을 것이란 확신이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센트릭은 이미 다양한 신발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이 있어 우리의 필수 요건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센트릭 PLM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빠짐없이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누이키는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부서와 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마그는 “센트릭 PLM은 우리의 성장 여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조직 확장에 맞춰 부서 간의 유연한 협업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디자인 부서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직원들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급업체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프로젝트 관리, 지속 가능성 역시 이누이키의 전략적 우선순위다. LWG 인증 가죽, 재가황 고무, 100% 유기농 면(OEKO-TEX® 스탠다드 100), BCI 인증 레이스, FSC 인증 포장용 골판지 등 자재 사양에 대한 이누이키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공급업체를 검증하는 과정 역시 PLM 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마그는 “이누이키는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PLM 시스템에 이들을 온보딩할 계획”이라며,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과 투명성을 향상하여 프로젝트 관리 수준을 고도화하고, 인증 추적 및 디지털 제품 여권(DPP) 준수 등 핵심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누이키는 센트릭 소프트웨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으며, PLM이 2030년까지 100% 순환 구조 달성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사장 파브리스 카농주(Fabrice Canonge)는 “지속 가능한 신발 산업을 선도하는 이누이키를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센트릭 PLM을 통해 이누이키의 투명성과 순환성 강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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