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의 중남미 솔루션 책임자인 Jorge Mario Serrate는 콜롬비아의 한 패션 회사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과 다른 업체에서 제공한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솔루션의 일부 요소에서 가져온 기술을 활용해 일했던 상황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뒤섞인’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었으며, 중남미 전역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계획에 필요한 효율성, 속도 및 가시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 자체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상당히 초급 단계의 수준이었습니다. 성능 면에서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ERP 솔루션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때로는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컬렉션을 기획하는 순간부터 최종적으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될 때까지 제품 상태를 완벽하게 추적할 수 없었습니다.”
2014년, Studio F는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팀 간 커뮤니케이션을 가속화하며, 증가하는 제품 수를 관리하고, 기업 성장에 따라 여러 국가에 걸쳐 제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entric PLM™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년 후, Studio F는 콜롬비아 내에서만 잘 알려진 브랜드에서 중남미에서 가장 큰 패션 브랜드로 발전하는 놀라운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디지털 기반을 제공한 Centric PLM을 통해 Studio F는 제품 품목 수를 두 배로 늘리고 멕시코와 칠레의 매장 수를 57개에서 156개로 확장했으며 여러 국가에 이커머스 채널을 런칭하고 시장 출시 일정을 14%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F가 중남미 패션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Centric PLM이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Studio F의 시작은 1970년대에 설립자 Carmen Faride Hazzi가 콜롬비아 칼리에서 Faride Fashions라는 작은 패션 매장을 열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94년 Studio F로 이름을 바꾼 후 Studio F와 ELA라는 두 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STF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Studio F는 프레타포르테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 디자인, 생산 및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패션의 최신 트렌드와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에 기반한 독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성 및 아동 컬렉션을 추가했으며 데님부터 가방, 주얼리까지 10가지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Studio F는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여성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서 멕시코, 칠레, 파나마에 38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페루, 과테말라, 에콰도르의 프랜차이즈 및 홀세일 업체를 통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Studio F는 또한 현지화된 여러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제품 판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여느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Studio F도 세계적인 패션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여야 했습니다. Serate는 Studio F의 기존 자체 솔루션으로는 이러한 속도와 대응력을 높일 수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 프로세스를 완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추적 기능이 없었고 진행 속도도 매우 느렸습니다. 프로세스 흐름의 일부는 시스템 밖에서 이메일을 통해 소통하거나 개발 중인 항목의 상태를 엑셀 파일을 통해 전달해야 했습니다. 정보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었기 때문에 큰 그림을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디자이너와 비주얼 MD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테마의 컬렉션을 제작할 경우 개별 아이템이 반드시 동시에 생산에 투입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매장에 진열할 아이템 전체를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장과 새로운 라인으로의 확장을 위해 더 효율적인 관리 및 일관성을 필요로 했던 Studio F는 2014년 새로운 PLM 솔루션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체 비즈니스의 4%를 차지하고 있는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의 이커머스 채널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도 Centric PLM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시장에 맞게 제품 세부 정보를 현지화하고 해당 제품 정보를 이커머스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Centric의 뛰어난 역량 덕분입니다.
“이커머스는 매장과는 정보를 표기하는 방법이 매우 상이합니다. 다행히도 Centric PLM을 사용하면 온라인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이름과 설명을 구축하기 위한 유연한 설정을 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멕시코에서는 ‘재킷’이라는 용어가 코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Centric의 현지화 기능을 사용하여 멕시코 매장 및 이커머스 채널의 재킷 설명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Serrate는 회사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과의 통합 기능과 뛰어난 보고 기능을 통해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전략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제품 타임라인, 프로세스 매핑, 견적 및 원자재에 대한 정보가 PLM에서 ERP로 전송되어 마진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가격을 생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런 다음 데이터를 판매 시점 정보 관리에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PLM을 통해 경영진은 컬렉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회사의 목표와 전년도에 수립한 예산에 맞춰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 솔루션에서는 보고나 정보 통합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우리가 파악할 수 없는 부분도 존재했습니다.”
Centric PLM과 함께 미래를 내다보며 Studio F는 Centric의 우수한 제품 납기 관리 캘린더 기능을 완벽하게 구축할 예정입니다. Serrate는 지난 5년 동안 Studio F와 Centric이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Centric은 고객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entric 팀과 직접 대화할 수 있고 언제나 신속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언제나 저희의 요구에 신속하고 세심하게 귀 기울여 줍니다.”
2014년 PLM 솔루션 도입을 결정한 이후 스튜디오 F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며, Serrate는 Centric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Centric PLM은 회사의 성장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유연하고 빠른 도구가 없었다면 제품, 카테고리, 채널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제품을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Centric PLM
